두달 72kg에서 60kg 12kg감량
 |
|
| ||||||||||||||||||||
 두달 안되었는데 72kg에서 60kg 12kg감량안녕하세요? 제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몸짱 싸이트에 들어와서 물건 구매한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이제는 이렇게 기분좋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 사실 제가 살을 빼야했었던 이유는 부끄럽지만서도 졸업을 앞둔 학생인지라 졸업사진때문이기도 했고, 또 그동안 일년동안 외국에서 공부한답시고 살이 10kg가 넘게 찐지라 입을 옷이 없어서 정말 급한 상황이였거든요. 저 무식합니다. 그리고 끈질깁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들을 읽고 시키는대로 했어요. 우선 식이요법은 아침, 점심, 저녁 3끼는 다 먹었어요. 그대신 양을 줄였답니다. 너무 급하게 살을 빼야하는 상황인지라 (졸업앨범 찍기까지 거의 한달정도의 기간밖에 없었는지라) 양은 1/2정도로 확 줄였고, 중간중간 3일씩은 사과다이어트를 해주었습니다. 보름에 한번씩이요. 사과다이어트를 하는 기간동안에는 힘이 없어서 운동하기가 무척 어려웠어요. 그래도 제가 사과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먹는데 있어서는 별 어려움이 없었어요. 한시간하기도 벅찼답니다.ㅠ 식사는 아침, 저녁은 대부분 생식위주의 식사를 했고요. 아침은 가끔씩 밥 먹을때도 있었고. 점심은 학교에서 먹어야하는지라 대부분 저칼로리 음식을 먹었어요. 정식먹으러 가거나 혹은 쌈밥집, 주로 밥집 위주로 갔어요. 피자, 햄버거, 칼국수, 치킨, 스파게티 등등 거의 먹지 않았어요. 옆에서 친구들도 많이 도와줬거든요. 운동방법은 골드겔맛사지 10여분. 스트레칭 10여분, 유산소운동으로 런닝머신 40~50분, 마무리 스트레칭 20여분정도. 그리고 운동이 끝나고 씻기전에 족욕으로 피로를 풀었어요. 족욕 30분, 샤워하고 하면 하루에 거의 2시간반에서 많게는 3시간씩 운동에 시간투자를 했고요. 운동할때는 티비보면서 많이 했어요. 런닝머신을 티비가 보이는 장소에 놓아두고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하면서 운동하면 시간이 금방가고 운동하기가 한결 쉬웠어요.  운동하기전에 골드겔을 발랐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가격부담때문에 골드겔 구입을 망설였는데 기왕할꺼 열심히 하려고 구입했죠. 인쇄물에 적힌대로 온몸에 골드겔을 듬뿍 발라서 맛사지를 했습니다. 제 몸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_+;;; 저는 바르고 문질러주는데 거의 10분이상의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조바심 안가지고 거의 한달동안은 열심히 운동하고 적당량 먹고 일찍일찍 잤어요. 몸무게를 중간중간 측정하게되면 안빠져있으면 기운빠져서 게을러질까봐 거의 안재어봤구요. 그대신 작았던 옷을 입어보면서 몸 사이즈정도만 확인해보았죠.거의 매일매일..^^;; 처음에는 전혀 들어갈기미도 보이지 않던 옷들이 거의 운동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갈때즈음, 처음에는 허벅지에 꽉 끼던 옷이 들어가더니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단추도 지퍼까지 쏘~옥 들어가더군요. 그때 기분 정말 좋았어요. 그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아야만 알지요 ~ 사진 찍기(졸업사진요 ;;) 열흘전에는 찜질방에 격일로 출석했는데 솔직히 찜질방에서 땀빼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몸에서 진땀이 나는데 (땀은 잘 납니다. 정말 탈진하는가 싶더라고요. 물을 어찌나 마셔댔는지 물살 찔까 걱정되더라고요.) 정말 진짜 마음 다부지게 먹고 갔습니다. 하루는 찜질방, 다음하루는 운동으로 격일로 10일하고나니 살이 쏘~옥 빠져서 60kg대가 되었지요. 아직 두달 안되었는데 12kg 감량했습니다. 솔직히 요요현상이 올까 두렵기도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50kg대로 진입해서 이번 여름에는 자신감있게 지내고 싶답니다. 저의 목표 체중은 56kg입니다. 갈 수 있으면 53kg까지도 빼고 싶구요. 아하하 ^-^ 모두 열심히 해서 이번 여름은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