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운동을 해야하거든요...아기때문에 그 시간 아님 할 수가 없어서...
5시경에 골드겔 팔뚝과 배, 허리 그리고 얼굴(볼과 턱아래)에 바르고 3~40분정도 맛사지했어요...
슬림 입고 옷 한두개 껴입고 집근처 학교 운동장으로 갑니다.
간단한 몸풀기를 하고 빨리 걷기를 한시간씩 했어요...
한시간 돌면서 머리속엔 날씬해진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ㅎㅎㅎ
집에 와서 샤워하고 애기 재우고 10시정도에 TV보면서 배에 다시
골드겔 맛사지 하구요 원적외선 벨트로 3시정도 하고 잤어요...
아 글구 가끔 찜질방가서 땀도 좀 빼구요...3번 갔네요...
정말 굳은 결심으로 하루도 안빠지고 이렇게 현재까지 하고 있어요
땀이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속옷을 짜면 물이 나온다니까요...
이렇게 오늘 사우나 갔다 마지막에 몸무게 재니까 51.9kg 찍히네요
슬림 하기전에 56kg 조금 못미쳤지요...
제 목표가 추석 전까지 5kg빼는거였는데 고건 좀 힘들꺼같네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슬림하면서 느낀건요...
이 후기들 진짜일까 의심하면서 구입했었구요
슬림하면 정말 살이 팍팍 빠질꺼 같다는 기대를 많이 했었죠...
해보니까 후기들 사실이란 생각 들구요
슬림만 입는다구 살 안빠집니다. ㅋㅋ
열심히 운동해야하구요 저녁엔 안먹는게 좋구요
삼식이는 시간상 못지키지만 두식이는 꼭 지켜야 효과를 보는거 같습니다. 2주정도 했을때까지두 1kg나 빠졌을까...
좋아라하는 맛난거 술 끊어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팍팍 안주니까
중간에 고비도 좀 있었지만...하루하루 한것이 아까워 열심히 했죠..앞으로도 할꺼구요
몸무게는 3kg로 정도 빠진거 같은데 제가 느끼는 정도는 배인거 같아요...
애기를 낳은지라 배에 탄력이 워낙 없긴 하지만 체지방이 쫙 빠진 느낌...
전에 바지 입으면 단추 겨우 잠궈 놓고 보면 바지위로 흐르는 살이 장난아니었거든요...
싹 없어졌어요...
지금 후기 쓰면서 스스로 놀래고 있네요...이렇게 길게 쓸 줄 몰랐거든요
ㅎㅎ 하여튼 제 목표 47kg 될때까지 열심히 할겁니다.
그때는 성공사진도 올릴수 있을지..
제일 중요한 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굳은 각오...이렇게 운동하긴 첨이거든요
시크릿슬림 전도사가 될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