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면 
프로포즈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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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페르몬 향수 댓글 0건 조회 574회본문
100% 성공 프로포즈 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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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포즈 어드바이스 ★ 프로포즈 하기전에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나 : 미장 센 모든일을 의도적으로 결혼에 관련시킨다. 비디오를 봐도 노래방에 가도 시종일관 결혼이야기만 읊어댄다. 심지어 길가에 가는 어린 아이와 등에 업혀가는 아기에게도 사랑스러운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한다.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선배들 집을 수시로 방문케 한다. 둘 : 신뢰감 있는 어드바이저를 그녀에게 파견한다. 그녀에게 전한다. 당신의 장점을 객관성이 충족되도록 제 3자를 개입시켜서 그녀로 하여금 당신을 다시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겁니까 기다리다 지치면 가버릴지도 몰라요. 이런 식으로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도 잊지 말도록. 셋 : 우연을 가장해 그녀의 집을 방문 하거나 반대로 그녀를 집으로 끌어 드린다. 아직 집안의 왕래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렵다면 우연을 가장한다. 식구들과 미리 짜고 약속장소를 정한 뒤 그녀와 만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당황한 그녀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과시해 그녀로 하여금 그를 남편감으로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당신을 정말로 좋아하고 있지 않다면 이 방법은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넷 : 정표를 자주 건넨다. 웬정표?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 혹은 둘이 함께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물건을 통해 확인 시킨다. 옷을 사러 갈때도 같이 가서 가능하면 두 사람의 것을 함께 구입하도록 한다. 시계도 커플시계로 반지며 일기장이며 사소한 것에서 두사람의 애정을 끈끈하게 연결시킨다. ★ 프로포즈 ★ #1. 알림메시지.. 저와의 결혼을 원하시면 1번을 그렇지 않으면 2번을 눌러 주세요. 이 호출을 주신 분이 제가 사랑하는 수지이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는 수지에게 오늘 이말을 꼭 전하고 싶거든요. (다음은 낭랑한 목소리로) 진욱이와의 결혼을 원하시면 1번을 그렇지 않으면 2번을 눌러주십시오. 녹음이 끝났으면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당장 호출을 해달라고 한다. 물론 초조한 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초조함은 순간, 기쁨은 영원이다. 함정 : 평소 당신이 장난의 대가였다면 그녀는 오늘도 늑대이야기에 나오는 소년처럼 당신을 장난꾸러기 취급하고 말지도 모른다. 진지함을 강조하고 싶다. 이런 일을 꾸미기 이전에 약간의 분위기 쇄신을 하자. 여자들은 진지한 사랑에 감동한다. #2. 청혼원서와 이력서를 보낸다. 평소보다 정성들여 이력서를 작성한다. 가장 반듯하게 잘 나온 최근 3개월 이내의 규격 사이즈의 사진을 붙이고 서명을 한다. 다음은 청혼 원서 건강진단서와 전신사진을 두장 첨부한다. 자기소개서도 간략하게 쓴다. 진지함을 더하기위해 원칙대로 쓰되 맨 뒷부분에 귀사에 입사하기를 희망합니다. 부분을 그대에게 영원히 구속되기를 희망합니다로 바꾸는 것을 잊지 말 것. 합격통지서가 날아올 때까지 침묵할 것 방정맞은 확인 전화는 감동을 축소 시킨다. 함정 :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과거가 있는 사람이라면 문서위조 혐의로 실연을 당하게 되거나 심각한 경고를 사게 될 우려가 있다. 티없이 순수하고 견고해야 할사랑에 찬물을 끼얹지 말고 평소에 정작하게 행동할것. #3. 트렁크 안의 특급 선물. 그녀와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친구를 내보낸다. 물론 아버지의 중형차를 하루 빌리는 것을 잊지 말것. 함께 오라고 해서요. 모시러 왔어요. 하며 그녀를 차에 태운다. 한적한 길가에 세운 둔 차에 그녀가 탄 순간 어 이상하네 차가 왜 이러지 하며 차를 밀어 줄것을 부탁한다.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그녀가 차 뒷편에 서면 트렁크 열림 버튼을 누른다. 트렁크 안에는 꽃을 든 그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함정 : 트렁크의 청결 상태가 일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문이 열리면 바로 트렁크를 밀어올리며 여태껏의 불편했던 자세를 우아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 타임을 놓치면 그녀가 당신을 간절히 원 하고 있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는 그녀를 뒤로 하고 서글픈 귀향을 해야 할것. #4. 아침을 깨우는 그 조간신문의 톱기사는 청혼. 함께 여행을 간다. 둘만 가는 것이 어려우면 친구들과 함께 간다. 이때 그녀를 물심 양면으로 지키고 보호하는데 몸을 아껴서는 안된다. 평소에 늦잠이 많아 아침 일찍 깨기 힘들다면 알람시계라도 맞춰 새벽부터 일어나야 한다. 밸보이처럼 깔끔한 차림으로 그녀의 숙소 방문을 두드리며 방금 편의점에서 사온 신섣한 우유와 꽃 한송이 신문 한 부를 전달한다. 당신의 예기치 않는 출현에 놀라면 서도 기뻐하는 그녀에게 자상한 말투로 오늘 톱기사가 뭔지 볼래? 한다. 톱기사는? 함정 : 그녀가 당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날 웃고 말것이다. 신문에 난 것이 그야말로 허위기사가 되어 버리는 것 . 프로포즈란 그런 것이다. 되면 좋지만 안되면 그나마 있던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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