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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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페르몬 향수 댓글 0건 조회 176회본문
돈을 거침없이 쓰는 남자
사귀는 동안에 돈을 거침없이 쓰는 남자, 그 남성미가 매우 시원스럽다. 그와 결혼한다면 이러저러하겠지. 여자는 꿈에 부풀기 쉽다. 하지만, 그런 남자일수록 일단 결혼하고 나면 별난 데까지 신경을 쓰며 아내에게 인색해진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워낙 겉치레에 팔리는 성격이므로 밖에 나가서는 여전히 푸짐한 체한다. 자신의 몸치장에도 많은 돈을 쓴다. 그렇지만 수입에는 한도가 있으므로 어딘가에서 경제적인 균형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긴축의 측면이 가정에 떠맡겨져 아내와 아이들이 핍박을 받아야 한다. 그 시원스럽던 솜씨와는 딴판으로 세세한 지출에도 집착을 보이며 아내를 괴롭힌다. 본래 남들 앞에서 호탕하게 돈을 써대는 타입의 사람 중에는 개인주의적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신의 일에는 대담하게 돈을 쓰지만 그밖의 면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인색하다는 점이다. '낚아올린 물고기에 미끼를 주는 바보는 없다'고 했던가. 당신은 낚시꾼의 정체를 꿰뚫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당신 자신의 몽상에 현혹되어선 곤란하다. 이와는 반대로 밖에 나가서는 구두쇠 소리를 들으면서도 아내나 자녀에게만은 의외로 후한 남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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