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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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차츰 빠지고 있었는데 정말 3kg빠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방금 헬쓰장갔다가 확인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음.. 어디서부터 자랑해야할지..
한번에 8kg가 늘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냥 헬쓰장에서 열심히 유산소운동만 하고.. 한 90분정도 빨리 걷고..
그러고 문제는!!!
바로 집에가서 밥을 먹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먹어보신분은 알겠지만...
운동후 먹는밥은 맛도 꿀맛이려니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불러요.
하루는 운동하고 계속 미친것처럼...
먹어서 칼로리 계산해보면 1500kcal정도....ㅡㅡ;한끼로...
그렇게 한 일주일해서
체지방을 쟀더니 오히려 더 증가하지 않았겠어요?
몸무게가 늘면 '근육이겠지'..근데 체지방은 거짓말안하잖아요.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막 인터넷 검색하다가
여기서 두식이도 알게되고 시크릿슬림도 알게되고..ㅋ
첨엔 골든겔없이 그냥 옷만 사서 입으면 열심히 했었어요.
그래도 효과는 좋아요. 근데 그땐 시험준비할때라
생활도 불규칙했고 그래서 찌다 빠지다를 반복했었거든요.
고향에 돌아와서
다시 골든겔이랑 팔뚝용을 구입하고 헬쓰장 끊고
하루 한시간 그냥 걷기만..
트레이너는 왜 걷기만 하냐고 묻지만..^^;
그냥 빨리 걷고.
다른 사람 그런것처럼 땀 흐른거 보고 뿌듯해하고..
그러길 2주째. 어느덧 3kg가 빠져있네요^^
참, 식이는 그냥 일단 소식하구요.
근데 전 2끼만 먹었어요. 3끼다 먹고싶은데 5시부터 알바를 해서
먹기가.. 그래서 눈뜨자 마자 한끼 먹고
한 4시쯤 한끼먹고 끝.....하고 싶은데 6시쯤 뭘 주워먹기도 했구요.실은.ㅋㅋ
여튼, 넘 기쁩니다.
아직 완전한 S자는 아니에요. 배도 아직 볼록나왔고
허벅지도 굵어요. 하지만 한 2주더하면 인제 좀 나아질것같은 기대가 마구 생기네요.
골든겔이 바닥을 보이고 있어요.
다시 주문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