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3주차

살이 많이 찐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조금씩 체지방이 빠지면서 몸무게에도 차이가나기 시작할거예요.
그리고 몸무게보다는 사이즈의 변화에 신경쓰시는게 예쁜 몸매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몸매도 조금씩 예쁘게 만드시기 바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나중에 충분히 예쁜 몸매 만드시면 그때 전후의 사진을 보내주세요.

 홧팅하세요~




 임신하고 7kg 쩠어요....
 다른 사람에비하면 적게 찐거여서...
 애기낳고 빠지려니 했더니..
 안빠지더라구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이라 내심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애 키우기 힘들어서 그나마 빠진 살도 다시 쩌버렸다는...
 
 임신전 47kg. 운동전에 51kg.
 
 하지만 제 평균 몸무게는 44kg이였답니다.
 결혼하기전에 호주에 1년 있는 사이에 살이 붙어서...
 운동으로 빼다가 47kg까지 밖에 빼지 못한 상황에서.....그때 결혼했어요...
 
 제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잘 안찌고 잘 안빠지는 체질이랍니다.
 근데 웬일인지 해외에 나가면 찌더라구요...
 음식 종류가 달라서 그런가봐요..
 (제가 뭐...무진장 잘해먹고 살거나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
 
 51kg에서 더 쪘으면 쪘지 빠지지는 않을거 같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다이어트 결심을 했습니다.
 근데 마침 다이어트웨어란 걸 tv에서 언뜻 접하고는...
 인터넷으로 한번 알아봤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시크릿슬림을 질렀습니다... 전신으로..
 남편한테는.... 나 살빼는 거니까...토달지 말라고..엄포를 놨죠.
 
 애기낳고 쉬고 있다가 3개월간 잠깐 일을 하고 있을 때여서 먹혀들어갔는지도 모르죠..
 
 일단 질러는 놨는데...운동은 바로 시작을 못했어요...
 시간을 어떻게 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3개월 일하는 동안 놓쳐버린 아침잠을 보상하려는 듯 아침에 늦잠자기 일쑤요...
 그렇다고 남편이 일찍 퇴근하는것도 아니고...
 궁시렁궁시렁 하면서...3개월 정도를 그냥 보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제 자신을 참지 못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새벽시간...일찍 일어나서 헬스를 하고 있어요..
 그것도 남편 아침챙겨주기 전까지만...
 
 빨리걷기 30분. 스텝퍼 30분. 윗몸일의키기 등....기본으로 1시간 이상.
 운동끝나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씻을 때 보면 다른 분들은 슬렁슬렁 하시는지 땀이 별로 안나보이는데..
 저는 속옷은 완전 젖고
 바지도...땀이 스며나와서 젖어요.. (시크릿슬림 바지의 바느질 되어있는 부분인 엉덩이, 허벅지 등 )
 이게 다 시크릿슬림 덕분이죠...땀이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시작한지 3주.....
 
 제 목표는 평균몸무게로 복귀..
 그리고 뱃살...허벅지살...팔뚝살입니다.(다들 고민이신 부위시죠...)
 특히나 허벅지가 너무 튼실하야...
 제발좀 갸름한 허벅지좀 가지고 싶어요..
 (이게 시크릿슬림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운동과 더불어 먹는 것도 신경쓸려고 하고 있어요...
 보통 먹던방식대로 먹는 걸 기본으로 하고...(밥 양은 좀 줄이고)
 가끔씩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기도 하고..
 
 3주된 현재로서는 몸무게 변화 거의없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보면 몇 kg 빠졌네.... 몇 kg 빠졌네...하시던데...
 전 50kg이랍니다....
 일주일 전에 재보고 안재봤네요... 지금은 좀더 빠졌을 수도 있구요...
 
 새벽마다 골드겔 바를때면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최대효과를 위해서 하는거니까 하면서 열심히 바르고 있어요..
 맛사지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끈적끈적한 상태에서 매끄러워지는 상태까지는 맛사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배와 허벅지..
 (골드겔 1통이 오래갈거라 생각했는데...벌써 동이 나기 시작했어요.. 넘 열심히 발랐나 봐요)
 
 뱃살도 좀 빠졌고...허벅지도 약간은 빠진듯 해요..
 하지만 아직 만족할 만큼은 아닙니다.
 
 시크릿슬림 사놓고 모셔놓을 때는 괜히 샀나 싶기도 했었는데..
 사용을 해보니까..후회는 없더라구요..
 
 탈의실에서도 처음에는 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벗고 있어요...
 
 제 목표가 달성되는 그날을 위하여..아자!!!!!...아자!!!!!! 홧팅...